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눈부신 성과를 거둬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가 2018년 4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군의 농업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4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논 잡곡생산 브랜드화 시범사업, ▲정부보금종 생산포장 공동방제사업 등을 통해 쌀 적정생산 및 생산비 절감기술을 보급하고,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토양 종합검정실 및 쌀 품질관리실 운영,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 할 계획이다.
또한, 원예 안정생산 기술 보급을 위해 1억 9천만원의 예산으로 ▲기후변화 대응 틈새작목 개발 시범사업, ▲시설과채류 생력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2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예천사과 경쟁력 향상 우량과원 육성 시범사업, ▲FTA 대응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 등을 통해 고품질 과실 생산체계를 확립한다.
특히, 특용작물의 소득향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6억 8천만원의 예산으로 ▲들깨 생산 가공을 연계한 수출단지 육성사업 ▲예천쪽파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을 시행하며, ▲예천쪽파 연중생산 재배 사업을 통해 수입산 대체 할 단경기 잎쪽파 생산으로 예천쪽파를 농가 새소득 작목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축산특화 신기술 보급을 위해서는 8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시범사업,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 ▲조사료 품질고급화 수확·저장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할 계획이며, 특히 ▲장원벌 확대보급 시범사업, ▲양봉농가 소득향상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통해 장원벌 보급과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도에도 다양한 사업들로 풍성하고 힘찬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하며, “각종 사업 및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예천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농업기술센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