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창진)가 27일 오전10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관 “2017 경상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도 시군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지방농촌진흥사업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시기별 작목 교육, 귀농인 교육, 강소농교육, 정보화 교육 등 연간 400여회의 질높은 농업인 교육으로 자립역량을 갖춘 선도농업인 육성에 기여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한 현대화 된 농촌환경개선, 기후변화에 대응할 딸기, 양채류 등 새소득작목 개발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신기술확산 우수사례 경진 부분 대상 수상, 친환경바이오담당 조봉래 지도사의 제7회 지방행정 달인 선정, 강소농 자율모임체 힐링!6차로! 자율모임체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상북도 최우수상, 전국 우수상 수상,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사례 부분에서 정보화농업인(김현숙)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농촌지도사업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농촌관광, 정보화 프로그램, 기후변화에 대응할 새소득작목 개발,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농기계 구입비 절감 및 농가 일손 부족 해소 등을 통해 예천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