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귀농인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예천군귀농인연합회 박덕근 전임회장(지보 암천)은 27일 오후1시 연말 가정형편이 어려운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면서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세상을 실천했다.
이날 박덕근 전임회장 및 군 귀농인회(회장 김선엽)에서는 기부된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으며 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예천군 귀농인회는 예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기 위해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상호 정보교환 및 기부문화 등을 통해 행복한 농촌생활을 영위해가면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귀농인회에서는 지난 7월 18일에도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및 군장애인협회를 방문하여 선풍기를 각 12대씩 기증하였으며, 8월 10일에는 미화원 4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였다.
박덕근 전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과 서로 융화.협력하여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지역과 농업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