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17년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새마을운동 경북 ‘최고’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이념이 담긴 6개분야 16개항목 28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예천군은 2002년부터 16년 연속으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는 민.관이 협력해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 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에서 자재를 지원하고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시행하는 새마을자조협동사업은 예산절감은 물론 공동체사회 구현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천군 새마을회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사회.경제.문화.환경.지구촌 공동체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신 도청시대 중심 도시로써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