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1일 오후1시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주최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배출업소 환경관리 모범 업무수행 등 5개분야 7개 과제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 평가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예천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율과 배출부과금 징수율, 자율점검업소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매년 초 관내 6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통합지도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배출업소별 취약시기 점검, 인근 시?군간의 교차점검, 민관합동점검 등을 통해 관내 점검대상 배출업소를 100% 점검하고 관리에 투명성을 제고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환경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