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16일 관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17 독도체험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실제로 독도에 갈 수 없는 초등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을 키워주고, 우리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고자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하여 독도영토주권 의식 및 독도 사랑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으며, 경북교육연구원 독도체험관에서 학생들은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독도를 1/500로 축소한 독도 모형 중심으로 독도의 자연과 생태계를 영상 자료를 통해 한 눈에 살펴보았으며, 독도와 관련한 국내외의 사료와 지도 등을 살펴보면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독도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독도 영상관, 가상현실(VR) 프로그램 체험, 독도신문 키오스크(Kiosk), 독도 엽서쓰기, 독도퍼즐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독도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한 예천초등학교 5학년 김○○ 학생은 “평소에 독도를 책이나 방송으로만 보았는데 실제 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편지까지 쓰게 되어 기분이 좋고, 앞으로 독도를 더 공부하고 연구하고 싶다.”고 했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최춘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가보지 못하더라도 독도전시관을 통해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