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문화회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2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이미지교육협회 이미지메이킹 전임강사로 재직 중인 이태랑 강사를 초빙해 사회초년생 이미지 메이크업 및 여드름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 한마디’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해 그동안 힘든 수험생활을 견뎌 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천여고 3학년 학생들의 케이팝 댄스공연, 5인조 그룹 엑시트의 아카펠라 공연도 실시돼 고3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창고 장준영 학생은 "오랫동안 수능시험 준비로 힘들었는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 되는 과정으로 구성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