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자율방범대(대장 박재길)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실천으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용궁면 자율방범대는 3일 오전 9시부터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관내 독거노인 등 33가구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또한, 관내 경로당 21개소에 각각 쌀 20kg 1포대, 국수 1박스씩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따뜻하게 식사도 하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했다.
박재길 대장은 “추운 겨울은 어려운 형편의 이웃에게는 더 힘든 계절이니 만큼 작은 성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한편, 용궁면 자율방범대는 매년 연말 연탄봉사를 하고 있으며 관내 도로변 풀베기, 순대축제 경비 사례금 등 회원들의 노력봉사 보상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이를 관내 불우이웃돕기, 어르신 위문 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