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소외계층에게 생활비가 가중되는 동절기를 맞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2018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적 특성을 감안해 장기체납에 따른 단전·단수가구나 주 소득원의 실직 또는 사망, 가출 등 기타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에 보다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읍.면 맞춤형 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읍.면 민간협의체를 활용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를 몰라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생활이 어려운데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군청 주민복지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도움의 손길이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