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28일 오전10시 예천읍 서본리 소재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예천 노인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간담회에 모인 어르신 100여명을 상대로 “도로횡단시 서다. 보다. 걷다. 등 방어보행 3원칙과 차량탑승시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년도 예천지역에는 48,341명중 노인인구가 31%인 15,431명이 되고,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10건에 50%인 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였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군도, 임도, 농로상에서 차량단독 및 차대 보행자가 5건으로 50%를 차지하는 등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은 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사례 동영상과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이륜차 및 차량 탑승시 안전모와 안전띠착용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은 무단횡단 및 안전띠 미착용 사고 동영상을 보고는 충격을 금치 못했으며, 다음부터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기와 차량탑승시 안전띠와 안전모를 착용할 것을 다짐했다.
김태철 서장은 “농촌지역 사고유형은 오후·일몰 시간대, 지방도 군도 등에서 노인 및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노인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과 아울러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 확대설치로 예천군에서 교통사고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