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민간사회안전망(회장 송재봉)이 지역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미담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보문면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지난 29일 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보문면 지역아동센터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산성리 안모씨에 각각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보문면 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이나 방과 후 오갈 데 없는 지역아동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나 인구 감소와 후원금 부족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보문면 산성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안모씨는 연탄보일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민간사회안전망 송재봉 회장은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제도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