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재달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준공에 따른 현판식을 30일 오전 11시 30분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면 하학리 재달경로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생활하수, 가축분뇨, 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옛 모습을 상실한 생활주변 작은 도랑을 복원해 지류, 지천, 대하천을 살려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마을환경 개선 및 복지사업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주민들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선진지 견학, 환경교육, 체험활동 등 주민의식 교육과 도랑 내 퇴적물 제거 및 물길정비, 꽃밭조성 등 시설 정비를 하였다.
이현준 군수는 “이번에 맑고 깨끗하게 정비된 재달천의 모범사례가 우리지역에 넓게 확산되는 개기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달마을이 넉넉한 인심과 단합된 마음으로 이웃을 돌아보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