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23일 오후 14시 2층 회의실에서 예천군청 건설교통과 관계자 등 교통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주민대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읍 시가지 교차로 부근 불법 주. 정차 해소를 위한 교통질서 향상 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예천읍은 국도 28, 34호선 및 철도가 통과하는 중심지이고 한천 및 내성천을 경유하며, 읍민의 59%(1,856가구)가 시내지역에 거주하며 예천읍 시가지 도로는 봉덕산과 한천사이에 격자형 편도1차선의 좁고 교차로가 많은 지역으로 최근 들어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과 함게 인구 및 차량이 증가하나 주차장 부족과 주민 교통질서의식 결여로 인해 교차로 부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증가와 교통사고가 빈발했다.
이에 예천경찰서는 지자체 및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기관 및 주민들이 협업을 통하여 교차로에 현수막 게첩과 엄정한 법집행으로 교통질서확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철서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예천읍 시가지에 인구 및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관련 민원증가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였으나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민·관이 협업 불법주차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주민들의 교통법규준수로 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모든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