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이진우)에서는 23일 문경, 예천지역 수능시험장 4개소에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소방안전관리관 8명을 배치했다.
23일 오전 7시부터 수능시험 종료 시까지 문경지역 3개소와 예천지역 1개소를 포함한 총 4개소에 소방안전관 8명을 배치하였으며, 소방안전관은 화재 등 유사시 대피유도,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수능시험 전 고사장을 방문하여 대피로 등과 건물구조를 사전에 파악하였으며 유사시 행동계획을 고사장 관계자와 협의하며, 시험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문경소방서에서는 문경, 예천지역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시험장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능시험이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