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정표)은 23일(목) 오전 10시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2017 예천군노인복지관 가요제 ‘나는야 가수왕’을 개최했다.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14일 예선전을 실시해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오른 15명이 가창력, 음정, 무대매너, 객석 호응도 등 4개 항목 100점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여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1명, 장려상 3명, 참가상 8명이 수상했다.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이난, 2016년 최우수상 수상자 김태숙, 2017 천안 흥타령 춤축제 실버부 본선에 진출한 예천군노인복지관 무리실 요요공연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주었다.
예천군노인복지관 김정표 관장은 “예천군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한 가요제가 되도록 준비해 어르신들이 노래를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삶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어르신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경북 최초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 경로당 운영비 지원,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