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축구동호인의 화합과 실력향상을 위한 제18회 예천군축구협회장기 군민 축구대회가 11일 오전10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2일까지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예천군축구협회(회장 권용갑)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윤 부군수와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군내 직장대항 4개팀, 단체대항 9개팀, 기수대항 3개팀, 중등부대항 2개팀, 초등부대항 3개팀 등 총 21개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선수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그 동안 틈틈이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며 지역 축구 동호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권용갑 예천군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축구를 활성화하고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군민체력 증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예천군 축구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윤 부군수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축구를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선.후배간 친목을 다지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