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열)에서 주관한 2017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한천체육공원 축제장에서 13일 개막돼 16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함께 열리는 농산물대축제는 ‘건강한 밥상! 예천 농특산물로!’를 주제로 청정지역인 예천에서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알리고 예천군민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기고 부농의 문을 함께 열자는 의지를 담아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추수 감사제는 한 해 동안 풍년농사에 대한 고마움을 천지신명께 제를 지내는 행사로 봉행 집전자인 안성배님의 추수감사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이현준 예천군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윤희열 축제추진위원장 등이 헌작했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부터 16일까지 축제장에 오시면 다양한 전시와 체험, 참여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품질 좋은 예천농산물도 구입하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체험과 볼거리가 더욱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 전시?체험행사 외에 ▶13일 거리 퍼레이드, 추수감사제 MBC가요베스트,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건강축제 ▶14일 군민화합 퍼포먼스, 제2회 예천전국가요제 ▶15일 세계 활쏘기 대회, 명가 서예전 ▶16일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이벤트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