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16전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예성인 사랑나눔회’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주변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16전비‘예성인 사랑나눔회’활동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계획됐다.
26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인 예천 연꽃마을.사랑마을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27일에는 신망애육원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28일에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부대 인근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 위문금 외에 위문품을 추가로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부대 내 어려운 장병·군무원에게도 격려금을 지원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예성인 사랑나눔회’는 그동안 부대에서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지던 기금 모금 및 위문 활동을 정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4월 조직됐다.
사랑 나눔 구좌 갖기 운동을 통해 16전비 장병과 군무원 중 희망자에 한해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를 받아 재원을 마련했고, 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갖췄다.
현재 부대인근 어려운 이웃돕기.참전/국가유공자 위문금 지원.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지원 및 봉사활동.소음피해지역 학교 졸업식 장학금 지원.어려운 장병 및 군무원 돕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예성인 사랑나눔회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16전비 인사행정처장 김태훈 중령(학사 98기)은 “추석을 맞아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기금 운용을 통해 주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