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안전한 명절, 쾌적한 명절, 서민경제가 웃음 짓는 더불어 행복한 명절이라는 추진방향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6개 중점분야, 34개 과제를 연휴기간까지 부서별로 중점 점검하고 관리한다.
특히, 성수품 농축수산물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불이행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정해 중점 관리하여 추석 소비자 물가 안정에 집중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27일에는 천보당 앞 사거리에서 추석명절 대비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군은 실과소별 추석 장보기 행사, 군 소속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우박 피해농가 농산물 팔아주기 등 서민경제가 웃음 짓는 더불어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귀성객 안전 수송을 위해 관내 도로 167개 노선 총 752.71km 구간에 도로 점검 및 노견청소, 잡목제거를 실시하였으며 시가지 차선도색 및 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상수도 급수,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편성,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상황반 운영 등 긴급한 민원 발생 시에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