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일부터 2일간 예천읍 상설시장 및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추석 전 상거래용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상거래에 사용되는 ‘비자동 저울’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거래가 활발한 유통업소, 정육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계량기 변조와 봉인 상태, 영점조정 상태, 검정 및 정기검사 수검 여부, 비법정 단위로 표시된 계량기 사용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위.변조한 저울을 사용하는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조치 할 계획이며, 단순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계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전 계량기 특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불량 계량기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