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관람객 입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2007 예천 곤충바이오 엑스포' 주 행사장내에 설치된 상설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공연이 관중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주 행사장인 공설운동장 입구 왼편에 마련된 상설공연장은 200여석의 좌석을 갗추고 젊은층을 겨냥한 비보이댄스, 댄스스포츠,태권도 ,합기도 시범은 물론 풍물패 공연과 우리민요,어린이 요들단과 화랑인형극단의 인형극 등18개 공연단에서 하루 8회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명으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무와 태권힙합 공연과 지역주부들로구성된 벨리댄스 동호인들의 신나는 벨리댄스 공연이 있는 날이면 공연장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행사장의 명물 코너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도 도립국악단에서는 해금연주, 판소리, 부채춤, 경기민요 등 다양한 국악한마당 무대를 펼치며 어르신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어 그 어떤 축제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문화축제가 되는데 상설 공연장이 톡톡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상설공연장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예천군 김한기 계장은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 할 수있도록 공연의 구성을 다양화 하기위해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행사가 끝나는 날까지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키고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경북일보 장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