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대학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강보영)와 사회공헌 활동 및 우수 보건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강보영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인력 양성, 재난 구호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건전한 기부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 구축에 관한 것이다.
정병윤 총장은 “오늘 체결하는 협약은 양 기관의 교류?협력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보건의료 교육 및 봉사정신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십자 회비 전달의 시간을 가지며 “나눔이 희망이라는 적십자사의 마음과 함께 하고 싶었다.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며 기부 동기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는 1949년 발족 이래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사회공헌과 인도주의 활동의 동반자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호활동.사회봉사활동.지역보건활동.안전교육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7년에 개교한 대구.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10년 연속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지방공무원 특채임용 추진 등 지역 명문대학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