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면장 권택장) 『할매.할배의 날』행사가 18일 오전 10시 30분 사과테마파크 홍보관에서 어르신과 손자녀 간 세대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열고, 바람직한 가족관 정립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효자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남용) 및 부녀회(회장 임점숙) 주관으로 마련했으며,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회 의장, 도기욱 도의원, 도국환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은풍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악기연주를 시작으로 기념식을 가진 후, 관내 90세 이상 고령자 중 2가족을 초청 ‘장수어르신 축하연’을 마련해 만수무강 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어른 공경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3대의 화합을 다지는 ‘우리가족 최고!’ 가족열전 장기자랑을 통해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기면서 격대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화목한 3대 가족사진 전’을 마련해 행사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또한, 경북도립국악단을 초청 아름다운 무용 ‘소고춤’을 선보이고, 지역 운동체조팀의 건강체조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남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과 손주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정담을 나누는 격대 문화가 조성하고 효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