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11일 오전8시 예천읍 남본리 소재 남부초등학교앞에서 협력단체인 녹색어머니회원, 교사 학생 등 50여명과 함께 교통사고로부터 한생명 더 살리기 운동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서행운전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인근도시인 청주시, 광주시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예천지역에도 사전에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로부터 한생명 더 살리기 운동과 병행하여 어린이 보호구역내 서행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알림장,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보행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홍보하고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서행운전, 도로변 주.정차 금지 등에 대해 당부했다.
김태철 서장은 “예천지역은 금년도에 교통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