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건강새마을위원회(위원장 황오길)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포2리 경로당 외 24개소를 순회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행복한 마을만들기 건강생활실천교육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보건교육 전문 강사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정아, 양미향 강사를 초빙하여 ‘저염식의 필요성 및 방법, 흡연의 폐해와 금연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교육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건강새마을 조성은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실정에 맞게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려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건강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진평 3리 마을에서는 주민들 자체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음식문화개선, 건강체조, 건강검진, 마을환경개선, 한글교육 등을 실천하고 있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매일 경로당에 모여 건강 체조를 하고 있으며, 매년 마을합동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또 쓰레기 소각금지, 분리수거 철저, 균형 잡힌 식단과 한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에 개인별 칫솔세트를 비취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진평3리 박봉규 이장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마을에서는 치매 노인도 없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 주도형 참여 프로그램이었다면 건강새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진단하고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촌 지역의 초고령화 사회에서 이웃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