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희)은 지난 29일 감천고등학교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황경애 회장 및 각 지역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였고 예천지역 교감 및 상담업무담당교사 등 8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집단상담 활동 내용을 직접 공개하고 참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 간 집단상담 활동을 상호 교류하고 전문성을 함양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예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신경희 회장)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서 자기성장과 인성함양을 목표로 활발한 집단 상담을 펼쳐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감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조별 집단상담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참관 후 전체협의회를 통해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윤석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이루는데 힘을 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예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작년 도공개 집단상담 보고회에 이어 매년 집상상담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통해 학생상담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