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6월 노인집중신고기간을 맞아 노인학대 캠페인 실시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6월 노인학대집중신고기간을 맞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노인학대 캠페인 및 이동상담소를 실시했다.

장날에 맞추어 장바구니, 물티슈 등 홍보물품과 함께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주위의 이웃들에게 노인학대 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예천에는 가정폭력 상담소가 없어 어르신들이 상담을 하기 어려운데,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니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 주민은 “도시보다 시골에 노인학대가 많다.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고 참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이웃에 그런 분이 있으면 꼭 신고를 하겠다”며 노인학대 예방을 약속했다. 

예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캠페인과 함께 이동상담소를 수시로 운영하여 이웃의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