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에서는 향교마을 경로당(회장 박석태)개소식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30분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권영일, 김은수 군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향교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게 될 향교마을 경로당은 40㎡의 구옥을 리모델링했으며 어르신들은 향석1리 경로당과 떨어져 있어 그동안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경로당이 문을 열어 어르신들의 복지에 기여하고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향교마을 경로당은 회원 26명이 재원을 마련해 가옥을 구입했으며 관내 다른 경로당과 마찬가지로 운영비 및 난방비, 기타 양곡 등을 지원받게 돼 어르신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사랑받게 됐다.
이현준 군수는 “향교마을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시며 좋은 얘기도 나누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