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07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개막을 앞둔 9일 오전 엑스포 입장권을 35만매 이상 판매실적을 올려 엑스포 성공개최의 전망을 한층 밝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1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해 불과 3개월여 만에 당초 예상관람객 30만명 보다 17%를 초과 달성했으며, 9일 예매가 끝나고 최종 집계가 완료되면 입장권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1일 엑스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온라인 판매자와 미리 표를 사지못한 일반 관람객들의 현장판매가 늘어나 이번 곤충엑스포 총 관람객 수가 50만 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은 데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600여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의 행정, 교육 등 공공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공원, 축제장 등을 휴일도 없이 방문 적극적인 홍보와 입장권 판매활동 추진, 그리고 기관단체, 군민, 출향인 모두가 하나가 돼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준 결과로 분석된다.
또, 전국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오직 예천에서만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곤충엑스포가 꾸며져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는 전국 최고라는 소문이 나면서 입장권 예매실적을 올리는데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은 곤충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엑스포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모든 제반준비를 완료하고 처음 시집간 새댁의 심정으로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