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에서는 행복학습센터추진위원회(위원장 장재열)주관으로 8일 오후 2시 호명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호명면 행복학습센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통합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안희영 도의원, 최병욱 군의회 부의장, 이형식 군의원과 호명면 기관단체장, 수강생과 주민 등 100여명 참석했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가까운 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받을 수 있는 마을단위 주민 학습체로 평생교육 활성화 의지가 높고 발전가능성을 가진 지역에 대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3년간 행복학습센터가 운영될 계획이다.
첫 해인 올해 성인반에서는 난타, 민요, 오카리나,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5개 강좌가 아동반은 종이접기, 바둑교실 2개 강좌가 개설되며 7개 과정, 9개 반에서 성인 153명, 아동 51명, 총 204명의 주민들이 행복한 학습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하게 된다.
장재열 위원장은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수강생 모두가 즐겁고 신나게 참여해 배움의 기쁨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지역주민들이 학습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더욱 넓히는 등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 이어 반은혜 MC가 초청돼 ‘누구 앞에서도 잘 말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