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는 5월 31일 발전소의 하부저수지 하류 은풍면 용두천 일원에서 다슬기 및 치어를 방류하고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이정학 소장과 도국환 예천군의회의원을 비롯해 최병갑 은풍면장과 환경실천연합 예천지회 회원, 인근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20만미의 다슬기를 방류하였으며,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여 붕어치어 2만미를 추가로 방류했다.
물 속 유기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는 다슬기는 수질 자정능력이 뛰어나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중요한 생물자원이다. 예천양수발전소는 다양한 수산자원 방류로 어족 자원 확보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종 및 수량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