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배드민턴 클럽(회장 김도윤)은 지난 26일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제11회 공무원 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 배드민턴 대회」에서 경상북도 20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경기를 통해 각 시.군 간의 업무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팀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예천군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동태)관계자들은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2015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기를 되 찾아와 예천군이 체육웅군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
아울러 예천군은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이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배드민턴 클럽은 창단 16년째를 맞고 있는 클럽으로 군청 내 취미클럽 중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럽이다.
한편, 김도윤 회장은 우승소감을 통해 “2년 만에 다시 우승기를 되찾아 매우 기쁘며 스포츠를 통해 더욱 단합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