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2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자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와 복지 여건이 열악한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84백만원의 예산으로 703명의 여성농업인에게 7월말까지 행복바우처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바우처 사업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이상 65세 이하의 전업 여성농업인 중 부부합산 농지소유면적이 3ha이하이고 다른 유사복지서비스 수혜를 받지 않는 여성농업인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해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별 사업비는 12만원 보조에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 15만원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수영장, 헬스장, 영화관, 미용원 등 건강증진과 문화.여행과 관련된 20개 업종에서 12월 말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이 도시에 비해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여성농업인들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도 문화를 즐기며 선진 농업을 이끌어가는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바우처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