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시군별 추진한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정리,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의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 결과로 예천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기마감 3일전 문자발송 납부 안내와 도청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알기 쉬운 지방세」 팸플릿을 제작해 홍보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상시운영 및 재산공매, 급여압류 등 체납관리를 강화해 당초 목표액보다 103억 원 초과된 지방세 542억 원을 징수했다.
안태일 재무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준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과세자료의 완벽한 정비, 탈루 세원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질 높은 세정 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