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연합뉴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예천군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상담과 함께 농산물 시식코너를 운영해 예천군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 홍보뿐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성공을 위해 열띤 홍보에도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귀농귀촌 트렌드와 정책을 볼 수 있는 지역정보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길잡이 일자리창업관, 창업 성공사례부터 귀농귀촌 정책까지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세미나 및 지자체 정책 설명회,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 풍성한 콘텐츠로 스마트한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예천군은 박람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귀농정책, 귀농관련 교육과 농지구입, 자금지원 등 귀농인들이 꼭 알아야 할 종합정보와 농촌체험 프로그램 팜투어 등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년연장, 국내 경기 악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젊은 청년층의 취업률이 최악인 상황에서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청년층의 유입을 확대해 젊고 유능한 후계 인력을 양성하고 농촌의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전략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집중적 유치활동을 펼쳤다.
예천군 관계자는 “안정적 귀농정착을 위해서는 농촌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돼야 하므로 이번행사를 통해 도시민이 농촌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 감각을 심어주고 앞으로 도시민뿐 아니라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귀농귀촌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