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자고등학교(교장 곽호열) 육상부(송시영 외 2명)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 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여고부 육상 트랙, 필드 부문에서 우승으로 육상 명문 예천여고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학년 송시영 학생은 트랙 부문에 400m, 800m, 400mR, 1600mR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두어 4관왕의 위용을 뽐냈다. 노지현 학생은 트랙 부문에서 400mR, 1600mR에서 1위, 100m, 100mH 2위 의 성적을 거두었다. 1학년 문하은 학생은 트랙 부문 400mR, 1600mR에서 1위, 필드 부문에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2위의 성적을 거두며 필트, 트랙 분야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로 예천여고 육상부는 경상북도 육상부분에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한 계기가 되었다. 예천여고 육상부 감독(최인해 교사)과 코치(이민희)의 지도 아래, 매일 오전 1시간 훈련과 오후 3시간 이상 훈련을 하며 기량을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육상부 학생들의 땀방울을 응원하며, 큰 격려와 기대의 박수를 보낸다.
이번에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이 기대되며 예천여고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