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로타리 3630지구 예천 단샘로타리 클럽(회장 윤두영)는 15일 지역 주민 중 장애로 인해 이동권 제약을 받고 있는 어르신 2가구에 고가의 전동스쿠터를 지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기증한 전동스쿠터는 가까운 곳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이기 힘들었던 장애 어르신에게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든든한 발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스쿠터를 받은 어르신은 생활이 어렵고 실제 거동이 불편함에도 장애등록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장애등록이 되지 않아 보장구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국제 로타리 3630지구의 보조금과 예천 단샘로타리 클럽의 자체 경비로 제원을 마련해 대당 1백7십만원 상당의 비싼 전동 스쿠터를 전달하게 됐다.
예천 단샘로타리 클럽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가정뿐 아니라 어르신과 장애인단체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체로 윤두영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단합된 마음으로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