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제40차 예천문화원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예천문화원 회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기총회 1부 시상식에서는 신창규 그린실버관악단 지휘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군정발전에 기여한 김보경 보문면지부장, 김병일 지보면지부장, 박인호 前개포면지부장, 박옥자 흑응풍물단장, 전영섭 청단놀음보존회원이 예천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향토문화상에는 한영자 아뉴스오페라단 단장과 효부상에 정재홍씨, 효행상에 김명남씨 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2016년도 회계 감사보고 및 사업실적과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2017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고 문화원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군과 예천문화원이 전통문화 계승과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예천의 문화발전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예천문화원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