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2017년 풍양노인대학’ 입학식을 13일 오전 11시 기관단체장과 주민,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가졌다.
풍양노인대학(학장 안희식)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10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기관장과 외부강사 등을 초청해 교양교육.건강증진.노래교실 등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준 군수는 “만학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함께 경의를 표하며, 이번 노인대학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분들과 사귀면서 활력 있고 즐거운 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풍양노인대학을 비롯해 예천노인대학, 늘푸른대학, 용문노인대학 총 4개의 노인대학 운영해 지역 어르신에게 교육기회 제공으로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켜 노인평생교육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