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매년 전국 교통사망자 (2016년 4292명)는 감소추세이나 농촌지역에는 보행자 사망사고가 증가 하여 특단의 예방대책으로 무단횡단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무단횡단팬스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작년 예천군에서는 은풍면 도효자로 소재 927번 국도상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가 차량과 충돌 사망하는 등 5명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발생,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다.
이에 예천경찰서에서는 차량운전자 중심의 교통시책이 아닌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일환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사고위험지역에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고원식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위주의 교통시책을 시행하면서 금년에는 작년에 비해 400%의 교통사망사고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양호 서장은 “농촌지역에 고령자 증가로 인하여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이므로 주민상호간 교통안전을 위해서 교통안전시설확충은 물론 보행자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든 주민이 동참해야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