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족봉사단(회장 김병욱 부부)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목욕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예천군 가족봉사단 회원 15명은 위생관리가 부족한 드림스타트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1 목욕봉사를 실시했으며 해마다 드림스타트 고운피부만들기 목욕서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힘든 환경에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마치 가족과 함께 목욕을 온 것 같은 즐거운 분위기속에 목욕을 마치고 가족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참우촌(대표 우경아,김종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점심식사를 함께 먹으며 격려의 말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길 기대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