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예천군 당직자 발대식이 지난 12일 저녁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협위원장인 최교일 국회의원과 이홍채 여사를 필두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백승주 국회의원, 이현준 군수, 조경섭 군의회 의장, 안희영 도의원, 최병욱 부의장, 이철우, 도국환, 이형식, 권영일, 김은수, 김후남 군의원, 김현익 영주시의장, 전직 군.도 의원, 도장섭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정희용 전 교육장, 정창모 대한노인회 상임고문 등 지역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는 약 150명에 이르는 당직자 및 군민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당협 고문, 자문위원, 부위원장, 운영위원, 경북도당 당직자,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차세대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후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당직을 맡아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 예천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분들은 다 오신 것 같다”면서, “3월 3일 문경, 8일 영주에 이어 오늘 예천 당직자 발대식을 끝으로 당원조직 구성이 일단락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나라 보수를 이끌어온 자유한국당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북부터 힘을 하나로 모아 다가올 대선에서 선전하여 전국정당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야 한다”면서, “예천은 작년에 예산도 많이 확보했고 인구도 증가추세여서 점차 경북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예천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보수가 단합하여 일어서자”고 당부했다.
백승주 경북도당위원장은, “최교일 의원은 웬만한 장관보다도 힘이 있는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한 분으로 국회에서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시다”면서, 최교일 의원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다가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오늘 당직자로 임명된 분들 면면을 보니 지역에서 일당백 역할을 하는 분들이다. 최교일 의원께서는 든든하시겠다”면서, “5월 대선까지 얼마 안남았으니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번 예천군 당직자 발대식을 끝으로 자유한국당 영주시.문경시.예천군 당협 조직 구성이 일단락 된 것에 대해 행사에 참석한 한 언론인은, “최교일 의원이 당선된 지 거의 1년 만에 당협조직이 구성됐는데, 조직 구성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그 간의 걱정은 기우였다”면서, “각 계 다양한 인물들을 적절하게 배치한 균형잡힌 인사여서 향후 기대가 크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