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라는 추진방향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물가 안정관리 등 경제안전대책, 응급상황 비상진료체계 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등 10개 분야 29개 항목을 1월 30일까지 해당 부서별로 중점 점검하고 관리한다.
또한, 군은 소비자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가 웃음 짓는 더불어 행복한 명절 분위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까지 예천상설시장 등 4개소의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마치고 군청 실과소별 설명절 장보기 행사와 군 소속 공직자들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짧은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의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AI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AI를 비롯한 가축전염병 차단과 유사시 대응 태세 확립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를 귀성객 특별 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업체별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 승강장 환경 정비를 실시했으며 관내 도로 746.26km 구간의 도로점검 및 안전시설 보강을 실시해 통행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이용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급수, 생활 쓰레기 수거 등을 위해 생활민원 기동 처리반을 편성하고 병의원 당번제 운영과 보건소 응급상황반 운영 등 긴급한 민원 발생 시에도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군청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