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 대구경북청소년학술논문대회 경북포스터논문부문 최우수상 수상

예천여고(교장 곽호열)의 심리학 학술 동아리 ‘심마니’가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 대구시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실시된 대구경북청소년학술(포스터)논문대회에서 경북 포스터 논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매일신문과 대구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예천여고 동아리 ‘심마니’(회장 황지언)는 작년에 이어 두 해 연속으로 경북 포스터논문 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심마니’는 예천여고 10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심리학 학술 동아리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1학년 남은소, 정주영, 권혜림 학생과 2학년 황지언, 남지영 학생은 두 사람이 짝을 지어 토론하고 설명하며 공부하는 하브루타식 학습법이 일반적인 개인 암기식 학습법에 비해 학습 효과면에서 더 나은가를 입증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으로 연구를 했으며, 그 연구결과를 대회에 출품하여 최우수 포스터논문상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