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오는 12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생후 12개월 미만(2015.10.1.~2016.6.30.출생)이며 예천군에서는 약 200여명의 영아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ml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게 돼 있어, 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기간 안에 2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영아에 대해서는 내년 1월말까지 2차 접종을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대부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발생하고 있고, 백신공급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3~12개월, 평균 6개월)등을 고려해 예방접종 권장시기인 12월 이내에 인플루엔자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영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전국 지정 병·의원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예천군 관내에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사항은 예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650-6478, 8071), 권병원 소아과(☎654-6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