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월 2일 11시부터 2시간 동안 송년행사 “당신 덕분입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사업 및 활동을 결산하고, 지역 내에서 노인인권 향상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유관 기관들의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경찰관, 유관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은풍골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공연 및 예천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아카시아팀 공연, 개회식, 마술공연, 감사장 전달,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사례발굴, 연계, 서비스 지원, 노인학대예방을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으며, 수상자 및 수상기관은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진원스님,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 예천군 어르신인권지킴이단장 황찬호 단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하여, 청안 용문사 주지스님, 도문 보문사 주지스님, 서경석 예천군사회복지사협회장,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 진원스님, 의성시니어클럽 김성진 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지원사찰인 용문사 주지 벽담 청안스님은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로서의 역할, 희망복지지원단과 경찰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그 외 유관기관들은 자원을 서로 주고 받아 노인들 보호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경북 서북권 지역의 노인들은 안전하게 보호가 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진다”고 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현준 군수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상황을 보면 노인뿐만이 아니라 가족구성원으로 속하는 다양한 대상들의 인권침해가 다양하게 발생하는데 이렇게 손을 맞잡고 함께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든든하다”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 황은정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노인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공경, 존중, 관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경북 서북부지역의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피해노인의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다. 노인학대신고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전화번호는 1577-138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