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우수 지역행복생활권(상주·문경·예천) 워크숍이 25일 10시 예천군 공설운동장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생활권사업 공유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상주·문경·예천 생활권협의회 및 생활권사업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해 생활권사업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생활권 운영 성과보고 및 생활권사업 토론 및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자체가 협력해 주민복리 증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 주민안전 및 의료,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등을 지자체간 협력과 예산지원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정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예천.상주.문경 도농연계 생활권은 2014년 2월 생활권사업 협약체결에 따라 금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예천군.문경시), 함창 상수도 용수공급시설 설치사업(문경시.상주시) 등 총 6건의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주민의 실질적인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상호 협력해 성실히 추진한 결과 지난 9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전국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됐다.
서문환 부군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상주·문경·예천생활권은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생활권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