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25일 오후 2시 금연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2016년 온 군민이 행복한 건강100세! 풍양면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안희영 도의원과 예천군의회 최병욱 부의장, 이영식 의원, 풍양면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흡연은 10대 사망원인에 기인하는 주요원인 중의 하나로 심혈관계 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비 전염성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건강걷기 대회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과 건강걷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분위기를 확산해 주민 화합으로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식전행사로 풍양중학교학생들의 난타공연, 하풍리 건강 체조동호회원의 활기찬 건강체조로 걷기대회의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흡연예방금연문화 확산,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겸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도 가졌다.
이번 걷기코스는 풍양면 우망리 쌍절암 생태숲길 입구에서 출발해 쌍절암, 관세암, 전망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로 깊어진 가을 풍경과 어우러진 낙동강의 경치를 감상하며 주민 상호간 우의도 다지는 기회가 됐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걷기운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으로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로 건강 100세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