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5일 예천군 농산물축제 및 군민체육대회에 참석해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4년 8월 8일부터 여성가족부가 매월 8일로 지정한 ‘보라데이’는 내 주위의 가정폭력, 아동학대를 조기발견하고 이를 예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단체·군청 공무원·경찰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약 50명이 합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안내서, 전단지, 홍보물품 등을 나누어주며 보라데이를 알리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해 발생 시 즉시 112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예천경찰서 이양호 서장은 “어두운 곳에서 고통 받고 있을 아동과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우리의 관심과 신고가 아동 학대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