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도청신도시의 입주민 증가로 대중교통 버스이용 수요가 커짐에 따라 기존의 버스노선을 변경해 경북도청신도시 ~ 예천읍 구간을 추가로 인가하고 10월 20일부터 확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버스노선은 2시간 간격으로 예천여객을 기점으로 예천버스터미널~월포리~호명면소재지~아이파크~도청사 경유 도교육청에서 회차 해 운행해 왔다.
이에 일부 구간을 변경해 도교육청에서 풍산농공단지~직산리~월포리를 지나 복귀하는 노선과 1시간 뒤 예천여객을 기점으로 예천터미널~월포리~직산리~풍산농공단지~도교육청~아이파크~호명면소재지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대된다.
군에서는 신도시 인구가 증가되고 도청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당초 시행하던 버스노선을 발 빠르게 변경해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해 예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은 버스이용객들의 운행노선 추가변경 홍보를 위해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 승강장에 시간표를 게시해 사전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수막과 소식지 게제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에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출퇴근 및 학생들의 통학시간대를 고려해 노선을 변경하게 됐으며, 2시간 간격으로 1일 6회 왕복 운행하던 버스가 1시간 간격으로 14회 왕복 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